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됐죠.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기업의 실적에 주가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요. 보통 침체 국면에서 미국 기업들의 순이익은 평균 19~20% 감소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어떨까요.

S&P500 기업들의 2분기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은 3~4%로, 전 분기의 증가율인 10%대에 비해 둔화될 전망이에요. 에너지(+244% 이상)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해요. 특히 경기민감 소비재(-11%), 금융(-24%), 커뮤니케이션(-13%), 부동산(-10%) 섹터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요. 반면, 에너지/산업재/Tech 기업들의 순이익은 (+)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요. 또한 방어적 업종보다 경기민감 업종들의 실적이 양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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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KOSPI는 17거래일만에 2,400선을 회복했어요.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된 점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어요. 또한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고요. 한편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상승했는데요. 특히 LG화학(+5.37%)의 상승 폭이 컸고, LG솔루션(+1.69%), 삼성SDI(+1.43%)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어요. 

From Yesterday: 교육·온라인교육(+5.94%) / 캐릭터상품(+4.53%) / 폴더블폰(+2.70%) 

From 5 days ago: 창투사(+10.88%) / 은행(+8.45%) / 교육·온라인교육(+8.30%)

😁 증시는 Tesla의 실적 호조에 통신주와 에너지주의 하락세를 상쇄하며 상승했는데요. Netflix에 이어 Tesla의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다른 기술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어요.

😮 ECB가 예고했던 것과 달리 50bp 금리 인상을 결정했어요. ECB가 기준금리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에요! 이에 다음주 예정된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 NEW YORK

넷플릭스의 2분기 실적이 예상 밖으로 선방했어요! 최근 주가 폭락, 가입자 대거 이탈 등 걱정이 많았는데 급한 불은 끈 것 같아요!

넷플릭스에는 유료회원 계정을 공유해 무료로 시청하는 가구가 1억 가구에 달한다고 해요. 그래서 수익성 개선과 유료 가입자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2가지 정책을 언급했어요.

• 광고 탑재 요금제

  저가형 광고 요금제는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구독료가 기존보다 저렴한 요금제예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2023년 초 출시할 예정이고요. 저렴한 가격을 통해 가격에 민감한 신규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구독 매출 외에 광고 매출로 안정적인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거예요!

• 계정 공유 시 추가 요금 부과  
  계정 공유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모델로 구분돼요. 홈 기능 추가와 거주지 외의 지역에서 계정 접속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인데요. 현재 라틴 아메리카 3개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 5개 국가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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