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zz 10월 4일 | 안정이 필요해

오늘의 투자준비 끝!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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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화)

by Eugene

안녕하세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 영풍정밀이 사상 최대 수주잔고 확보로 좋은 실적까지 기대된다고 해요. 오늘 투자Story에서는 영풍정밀에 대해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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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환율💰

#원달러 #상승 #자금유출입

Giphy

환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요. 지난해 초 원·달러 환율이 1,085원이었는데 1년 9개월 만에 약 32% 가량이나 올랐어요.

💥 이런 약세 처음이야

지금 진행 중인 원화가치 하락은 1997~1998년 외환위기와 2007~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이에요. 닷컴버블 붕괴 당시 원달러는 18% 올랐고, 2014~2016년 중국·신흥국 위기 때는 21% 올랐어요. 코로나19 때는 한두달 만에 10.9% 상승했고요. 나라 경제가 심한 위기에 빠졌던 외환위기와 세계 경제 시스템이 붕괴되었던 글로벌 금융위기가 아니면, 웬만한 위기나 침체는 20% 정도 절하인 1,300원 중반대 수준에 그쳤어야 해요. 그만큼 올해의 원화 약세는 경기 침체를 넘어 시스템 혼란 가능성까지 반영하는 모습이에요.

💦 자금유출입과 환율

따라서 자금 유출입 규모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우선 경상수지, 직접투자, 증권투자를 합한 중장기 자금 유출입을 보면, 자금 유출 규모가 글로벌금융위기의 -341억 달러보다 많은 -379억 달러예요. 반면 단기 자금 유출입을 따져보기 위해 금융기관의 단기차입을 살펴보면 글로벌금융위기 때의 -479억 달러보다 적은 수준인 -384억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어요. 중장기 단기 자금 유출 속도 차이와 그동안 경제 규모가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현재 자금유출 속도는 글로벌금융위기 때의 60% 정도예요. 글로벌금융위기 당시 원달러 상승분의 60% 정도 오른다고 적용해보면 원달러가 1,485원으로 계산돼요.

먹구름 가득한 상황이에요. 단기 자금 유출이 진정되려면 연준 정책의 변화가, 중장기 자금 유출이 개선되려면 수출 개선 조짐이 보벼야 할 것 같아요.

by Huh Jae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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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후루룩 주식시장💤

😴 10월 3일은 개천절로 국내 증시가 쉬어갑니다.

by Eu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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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One Shot💥

#금리부담완화 #반도체 #유가 #정유

😀 3일 미국 증시는 금리 부담 완화에 힘입어 급반등했어요. 영국이 금융시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감세안을 전격 철회한 영향으로 이날 국채 금리가 3.567%까지 하락하며 투심이 개선됐어요.

😆 인텔(+4.7%), AMD(+4.3%), 엔비디아(+3.1%) 등 올해 들어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반도체주들이 크게 상승했고, 더불어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논의 예고에 따라 국제 유가가 +5% 급등한 영향으로 정유주들도 강세를 보였어요.

NEW YORK

Dow 29,490.89 (+2.66%)

S&P500 3,678.43 (+2.59%)

Nasdaq 10,815.43 (+2.27%)

Russell2000 1,708.87 (+2.65%)

필라델피아 반도체 2,393.32 (+3.76%)

VIX 30.10 (-4.81%)

S&P500

Basic Materials (+3.85%)

Communication Services (+2.95%)

Consumer Defensive (+1.93%)

Consumer Cyclical (+0.71%)

Energy (+5.70%)

Financial (+2.56%)

Healthcare (+1.98%)

Real Estate (+1.72%)

Technology (+3.00%)

Industrials (+3.03%)

KEY INDICATES

WTI $83.63 (+5.2%)
금 선물 $1,708.70 (+2.19%)
EUR/USD 0.9826 (+0.27%)
10-Yr Bond 3.6510 (-4.02%)
US Dollar Index 111.68 (-0.39%)

by Park S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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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TF Daily🌎

#연준 #연설 #인플레 #금리

🌞 전일 상승 상위/하위

Gainers: EWZ(+9.9%), TUR(+9.3%), SLV(+9.1%)
Losers: UNG(-4.2%), VNM(-3.3%), CHIX(-0.9%)

🌕 최근 5일 상승 상위/하위

Gainers: XOP(+15.6%), GDX(+14.5%), OIH(+13.9%)
Losers: UNG(-7.4%), VNM(-5.4%), CHIQ(-3.8%)

🌚 ETF 키워드

상승 ETF 키워드: OIL, SILVER, BRAZIL, METALS, TURKEY
하락 ETF 키워드: CHINA, NATURAL GAS, VIETNAM

🌐 [WSJ] Fed’s Lael Brainard Warns on Inflation, Financial Stability Risks

연준 부총재 Lael Brainard,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을 인지하고 있지만, 인플레가 잡히기 전까지 성급하게 정책을 전환하지 않을 것, 지난주 금요일 뉴욕 컨퍼런스 연설
연설 대부분을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위험에 할애. 그럼에도 인플레 통제가 우선 순위
인플레가 정점을 지난 듯 보이지만 공급망 차질이나 러시아 전쟁 양상, 중국의 코로나 사태, 날씨 변화 등에 따른 돌발 변수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연준 긴축정책이 곧 인플레 억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초단기 구간을 제외하고 모든 만기 구간에서 '실질금리'가 (+)로 전환한 점을 강조
추가 금리 인상과 인플레 하락으로 초단기 구간에서도 실질금리가 (+)로 전환하게 될 것

존 윌리암스 뉴욕 연은총재는 어제(월요일) 연설에서 커머디티 가격 하락에도 근원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하다고 언급.
임금, 서비스 물가 상승 압력 지속, 역시 긴축정책 지속 강조. 내년 말 3% 인플레, 4.5% 실업률 예상

by Kang Song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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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buykkang@eugen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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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이 필요해🍪

#영풍정밀 #수주잔고 #지분

Giphy

영풍정밀이 사상 최대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을 보여주었어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 안정적 실적 전망

영풍정밀의 지난 2분기 수주잔고는 585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분기 실적 호전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과거 대비 레벨업 된 에너지 가격이 영풍정밀의 펌프와 밸브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지탱하고 있어요. 주요 국가들의 금리인상으로 유가는 피크 대비 낮아지겠지만, 신냉전 체제로의 진입으로 과거처럼 50 달러 이하의 저유가 시대로 돌아가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아요. 펌프와 밸브사업이 주력인 영풍정밀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죠. 펌프와 밸브는 다양한 전방산업에 사용되고, 특히 영풍정밀의 내산성 펌프사업은 뛰어난 경쟁력으로 마진이 높은 사업이에요.

💚 고려아연과 영풍의 신사업 경쟁

그런데 영풍정밀은 신사업 진출로 기업가치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고려아연과 영풍지분을 시가총액보다 많이 보유한 상태예요. 올해 두 업체로부터의 연간 배당액은 67억 원이고, 연말 기준 순현금도 761억 원으로 추정돼요.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수익도 증가해 연간 이자와 배당수익이 내년에는 약 100억 원에 달할 것 같고요. 자산 가치뿐 아니라 고려아연과 영풍이 경쟁적으로 신사업에 진출하면서 영풍정밀의 펌프와 밸브 수요 매출이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이에요. 고려아연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동박, 황산니켈, 전구체, 수소사업과 영풍의 배터리 리싸이클링 사업 모두 펌프와 밸브가 주요 부품으로 필요하거든요.

좋은 영업 환경 속에서 본업은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지분과 순현금은 시가총액대비 무려 2배나 커요. 불안한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인 방어주로서 매력이 높아보이니 관심 가져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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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 ByungHwa

E-mail: bhh1026@eugen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