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이 긍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내용 살펴볼게요.

지난 29일 중국 당국이 과도하게 코로나19 봉쇄와 규제를 하는 대신, 신속하게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어요. 또한 주초에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자금조달 규제를 완화했어요. 이로 인해 수년간 금지되었던 상장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A주와 H주 증자가 허용되었어요. M&A와 PE를 통한 자금조달도 허용되었는데, 이는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공사는 완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여요.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 부동산 관련 위험은 조금 완화될 것으로 기대돼요.

이처럼 중국 정부가 부동산과 코로나19에 대해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시진핑 주석의 권력 장악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예컨대 마오쩌둥이 국가주석에서 내려온 후 죽기 전까지 '인민영수(People's leader)' 또는 '당주석(Party's leader)'과 같은 칭호를 이용했는데, 시 주석의 경우 지난 20차 당대회에서 중국 공산당 헌법에 인민영수나 당주석과 같은 칭호를 받지 못했어요. 니케이에 따르면 이는 중국 당 원로들의 반대에 의해 무산되었다고 해요. 시 주석이 중국 권력을 거의 장악했지만 사실상 완전하지는 않은 듯하고 게다가 경제적 측면에서 성과도 뚜렷하지 않아요. 부동산 버블을 막기 위해 노력은 했지만 오히려 부동산 위기를 야기시킨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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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KOSDAQ 모두 상승마감했어요. 원화 강세에 따라 외국인 매수 유입이 확대됐고, 특히 전기전자 업종과 시가총액 대형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강세를 보였어요. 업종으로는 전기·가스·수도(+2.35%), 농림업(+1.53%), 기타서비스(+1.32%)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고, 반면 오락·문화(-0.82%) 등은 내림세를 보였어요.

From Yesterday: 도시가스(+4.67%) / 철강(+3.88%) / 공작기계(+3.58%) / 전기차충전(+2.73%)

From 5 days ago: 은행(+7.33%) / MLCC(+6.31%) / 도시가스(+6.23%) / 리튬관련주(+5.84%)

😆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공식화하자 증시가 급등했어요.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그 시점은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고 했어요. 이에 금리가 뚝 떨어지면서 특히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41%나 뛰어올랐어요.

😄 이날 발표된 미국의 노동 지표들이 모두 악화한 것도 연준의 속도 조절 전망에 무게를 실어주며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었어요. 10월 기업들의 구인건수가 전월보다 35만 3천 건 감소한 1천 30만 건을 기록하면서 과열된 노동시장이 식기 시작했음을 보여주었어요.

• NEW YORK

😴 오늘은 잠시 쉬어갑니다.  

국내 최대 팹리스 업체인 LX세미콘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3분기 실적과 전망 살펴볼게요. 

"땡큐 파월" 테슬라 8%-니콜라 11% 전기차 일제 폭등(12/1 뉴스1)

마크롱 "아주 공격적" IRA 고강도 비판...백악관 "유럽도 혜택"(12/1 연합뉴스)

아이폰 OLED 패널 삼성 독점에 균열...LGD·中 BOE 경쟁 가세(12/1 조선비즈)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상 타결...지하철 정상화(12/1 SBS)

"안전운임제 폐지도 검토할 수 있다"...정부, 연일 초강수(11/30 SBS)

전력 도매가 상한제 내일부터 시행...산업장관 승인(11/30 연합뉴스)

'위믹스 상폐' 가처분 모레 심리 시작...재판부 배당(11/30 연합뉴스)

오늘 주목할 이벤트로는 MSCI 지수 리밸런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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