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증시가 하락한 이유와 함께 신경써야할 요소들을 파악해볼까요? 국내증시도 물론 함께 볼게요.

KOSPI는 5주 연속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요.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죠. 지난주 KOSPI는 -3%, KOSDAQ은 -2.9% 급락했어요. 유가와 금리가 상승랠리를 보이며 기업의 비용부담 우려를 가중시켰거든요. 거의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1.1%)과 같은 방어적 업종들만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금주 미국 연준의 FOMC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빅테크의 실적발표가 시장에 추가적인 변동성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요. 

From 5 days ago: 음압병실(+1.95%) / LPG(+1.63%) / 통신(+1.50%) / 사료(+1.43%)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위험과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도 여전히 투심에 영향을 주고 있구요.

Netflix(넷플릭스)는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Over the Top: 셋톱박스 없이 시청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을 하는 기업이에요. 2021년 4분기 기준 전세계 가입자 수는 2억 2,184만명으로 국내에도 정말 많은 이용자가 있죠 ㅎㅎ

 

😅 다소 아쉬운 성과
4분기 매출액은 77.1억 달러로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6.3억달러로 -30% 가량 하락했어요. 평균 구독료가 9% 상승하며 매출이 증가했지만 대작들을 많이 내놓느라 이익은 부진했던거에요. 가입자 증가량도 예상보다 부진했고, 내년 1분기 가입자 수도 시장의 예상(690만명)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제시하며(250만명) 주가가 시간외에서 -22%나 하락했어요. 북미 구독료를 10% 인상하며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은 인상적이지만 단기 주가 흐름은 부진할 것 같아요. OTT 경쟁이 많이 치열해지기도 했구요.  

 

국내 제작사에는 오히려 우호적인 환경이 펼쳐질 것 같아요. '오징어 게임'의 성공은 단일 작품의 흥행 이상의 의미가 있거든요. 미국 작품이 아니더라도 글로벌 메가히트작이 탄생할 수 있다는 사례가 되어 가성비 좋은 K-콘텐츠 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거니까요. 다른 글로벌 OTT보다 한국 시장에 5년 일찍 진입했던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K-콘텐츠 투자를 늘려야 할거에요. 아시아 지역의 킬러 콘텐츠는 한국 콘텐츠이고, 아시아 지역의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더욱 그렇겠죠?

한은, CBDC 모의실험 어디까지 왔나..하반기 금융기관 등과 협력(1/24 경향신문)

한은 "디지털화폐 도입시 은행 예금 빨아들일듯"(1/24 헤럴드경제)

전기차 목표 미달하면 1대당 60만원 '벌금'..車업계 "너무 부담"(1/24 조선비즈)

국민연금, HDC현대산업개발 주식 매도..지분율 10% 미만으로(1/24 연합뉴스)

💗 월요일 Market Beat에서는 지난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 Top 5를 소개드립니다.

💖 Daily Topic: 월 Market Beat | 화 Eoconomy, Policy | 수 Office, Capital Markets | 목 Development, Logistics | 금 Retail, Hospitality 

홍남기 "부동산시장 하향 안정세 속도…올해 사전청약 7만호 공급"(1/19 이데일리) 

오늘부터 은행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최고 0.4%p 올라(1/17 아시아경제) 

4차 사전청약도 '흥행'…고양창릉 최종경쟁률36.6대 1(1/24 연합뉴스) 

"건축·교통·경관 심의, 한번에"···주택사업 통합심의 의무화 한다(1/23 서울경제) 

국토부, 감정평가전담기구·검토 기준 마련해 전문성 강화한다(1/20 뉴스원)

www.genstarm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