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 등 일부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어요. FOMC 회의에서는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가 언급됐지만, 전반적인 결과가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죠. 업종별로는 금속(+2.37%), 화학(+2.03%), 의료정밀(+1.71%), 음식료담배(+1.15%)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IT서비스(-2.36%), 운송창고(-1.15%), 건설(-1.00%) 등은 약세를 보였어요.

🤧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기대감과 경계심 속에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어요. 협상이 잘 돼도 결국 상당히 높은 수준의 관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돼요.

• 상승 ETF 키워드: NATURAL GAS, GOLD, OIL, CLEAN ENERGY, SOLAR
• 하락 ETF 키워드: CHINA, BIOTECH, WHEAT, HEALTH CARE
  

🙌 1적자 지속 속에도 기대 웃돈 실적

1분기 매출은 2,2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21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지만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어요. SLL은 방영 회차 감소로 외형은 줄었지만, 자회사 wiip이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3’ 일부 회차를 납품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해 연결 기준 손실 폭도 축소됐어요.

🌈 방송과 극장의 다채로운 변화 기대

• 방송 부문: 하반기 방영 예정작 9편 중 7편이 OTT 독점 판매를 확정하면서 수익 기반이 강화됐고, wiip의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3 잔여 회차도 2분기 납품 예정이어서 라인업 정상화에 따른 실적 반등이 기대돼요. 또한 일본 TV 아사히와의 공동 제작 MOU 체결, 예능 제작사 스튜디오슬램 지분 확대 등을 통해 장르 다변화와 제작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어요.
• 극장 부문: 관람객 감소로 적자폭이 확대되었으나,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와의 합병 MOU를 체결했어요. 단기적 비용 부담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운영 효율화, 콘텐츠 다양화, 특별관 중심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돼요.

PER 20배는 역사적으로도 높은 수준에 해당합니다. 특히 미국 S&P500의 장기 평균 PER은 약 16~17배 정도이며, 기준금리나 실질 이익 성장률을 감안할 때 현재 20배는 다소 과하게 평가된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Pink Begonias (1928-1929)

Marsden Hart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