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 리스크 확대에도 무덤덤한 시장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 캐나다, EU·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관세 확대를 예고하며 관세 압박이 다시 커지고 있어요. 여기에 7월 이후 이민자 임시 체류 허용 조치 종료로 이민 정책 부담도 커질 전망인데요. 하반기로 갈수록 리스크 요인이 늘고 있지만, 금융시장은 이를 크게 반영하지 않는 모습으로, 주가는 높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이에요.

✨ 실적 둔화 속 빛나는 테크

미국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여요. S&P500 기업들의 2분기 이익 증가율은 5~6%로, 1분기(10%대)보다 낮아질 전망이며, 여기에 관세 확대와 이민 정책 변화로 기업들의 비용 부담도 더 커질 수 있어요. 금리 인하 기대는 여전히 있지만 속도가 더딘 탓에, 10년물 국채금리 하단도 4% 초반에 머물 가능성도 크죠. 이런 환경에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를 제공하는 미국의 빅테크와 기술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예상해요.

관세와 이민 정책 리스크, 그리고 실적 둔화 우려가 맞물리는 상황에서, AI 기반 효율화와 인건비 절감 역량을 갖춘 테크 기업들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승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요.

트럼프 대통령이 EU와 멕시코에 오는 8월 1일부터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는 등 관세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에 따라 KOSDAQ은 소폭 하락했지만, KOSPI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어요. 시장에서는 상법 개정 보완 움직임과 자사주 소각 기대감이 반영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요.

• Riot Platforms(+0.72%), MARA Holdings(+0.37%) 비트코인이 시가총액 기준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어요.
• Fastenal(+4.16%)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였어요.

• Gainers: UNG(+4.3%), URA(+3.9%), XAR(+1.9%)
• Losers: PPLT(-3.1%), OIH(-3.0%), US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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