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가 바뀐 것 같아요. 경제지표가 조금 부진할수록 금리와 주식시장, 미국 달러가 오히려 안정적이네요.

🙃 지표가 안좋은데 안정적이라니

🛢️ 러시아라는 리스크

유가가 130~140 달러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미국 경기가 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만약 주식시장이 짧은 반등 후 힘이 빠진다면, 그건 연준이 아니라 유가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유가에 대한 위험 분산이 필요하겠네요.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상승했어요. 다만 금요일 오전 5월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어요. 한편,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단기 등락을 통한 과열해소·매물소화 과정 전개가 예상돼요. KOSPI 업종 중 은행, 화학 등 15개 업종이 상승했어요. 반면, 음식료품, 증권 등 7개 업종은 하락하며 상대적 약세를 시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