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부진했어요. 지난 1분기의 -1.6%에 이어 이번에는 -0.9%로 집계되면서 두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어요.

특히 공산품 소비(-4.4%)와 설비투자(-11.7%), 주택 투자(-14%) 등 금리에 민감한 항목들이 저조한 모습이었어요. 침체냐 아니냐 논란이 있긴 하지만, 미국 경제 모멘텀이 빠르게 약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듯해요. 이번 미국 성장률 하락에는 민간 기업들의 재고 투자가 감소한 것이 가장 크게 기여했는데, 재고 투자 감소가 GDP를 -2.0%나 끌어내렸어요. 그렇지만 이번 재고 감소가 부정적이지만은 않아요. 3분기에 재고 감소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실질 성장률은 마이너스인데 반해, 명목 성장률은 1분기 +6.6%에서 2분기 +7.8%로 높아졌어요. 명목 성장률은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기 때문이죠. 물가가 높아졌기 때문에 기업들의 매출이 선방하고 있는 거예요. 현재 경기는 좋지 않고 앞으로 여기서 더 나빠질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퀄컴, 메타플랫폼, 인텔 등 웬만한 Tech 기업들은 이번 3분기 가이던스를 낮췄어요. 반면, 업계 내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애플과 아마존,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가이던스를 긍정적으로 제시했어요. 가격 전가를 통해 매출을 유지하고 비용을 통제하는데 자신 있는 회사들은 그래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겠죠. 재고 부담이 없는 회사들은 더 좋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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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KOSPI, KOSDAQ 모두 상승했어요. 美 2분기 GDP가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어요. 한편, 미국의 기후변화 재원 마련 관련 예산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지며 현대 에너지솔루션(+23.77%), 신성이엔지(+3.25%), 한화솔루션(+3.67%) 등 에너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어요.

From Yesterday: 인터넷대표주(+4.09%) / 풍력에너지(+3.72%) / 우주항공산업(+3.72%) 

From 5 days ago: 태양광에너지(+8.08%) / 풍력에너지(+7.53%) / 항공기부품(+6.92%)

😁 증시는 PCE 지수 40년 최고치 기록에도 불구하고 빅테크주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하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어요. 애플은 매출과 실적 모두 기대치를 상회하며 +3.28% 상승했어요. 아마존 역시 2분기 매출액 1,212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10.36% 큰 폭으로 상승했어요. 

😑 6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년대비 +6.8%, 근원 PCE 가격지수는 +4.8% 상승하며 PCE 가격지수의 경우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어요. 현재 미국 노동시장에서 임금 상승률이 역대급으로 높은 시점으로 시사되며, 연준이 9월에도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 NEW YORK

제일기획은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어요. 불안한 업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모습인데요. 함께 제일기획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볼까요?

1. 대행 영역 확장: 단순 매체대행을 넘어 퍼포먼스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이커머스, 메타버스 플랫폼 등 대행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요.
2. 원스톱 통합 마케팅: 온라인부터 오프라인, 콘텐츠 제작부터 데이터 분석 및 성과 측정까지 원스톱으로 담당하는 통합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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