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zz 10월 13일 | 무거워진 어깨

오늘의 투자준비 끝!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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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목)

by Eugene

안녕하세요. 크래프톤이 모바일 게임의 부진으로 3분기 성적이 아쉬울 것 같아요. 오늘 투자Story에서는 크래프톤에 대해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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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당대회🎋

#중국 #시진핑 #전당대회

Giphy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 지도부와 중장기 발전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정치 행사인 중국 20차 전당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진행돼요.

👥 상무위원의 구성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라 시진핑 주석의 힘을 드러내는 지도부가 선출되고 공산당 이데올로기가 정책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정치국 상무위원 구성에 따라 시진핑 주석의 힘이 절대적일지, 또 정책 변화 여지는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어요. 현재 시장의 예상대로 공청단 출신의 정치협상회의 주석 왕양이 리커창 총리 후임으로 발탁되고 같은 공청단 출신의 후춘화 정치국 위원이 상무위원에 포함이 되면, 시진핑 주석의 장악력이 아주 강하진 않아요. 대체로 공청단은 태자당이나 개혁개방에 좀더 우호적이거든요. 반면 공청단이 배제되고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인 리창, 딩쉐상 등 인물들이 상무위원에 포함된다면 시주석의 힘은 훨씬 강력해지겠어요.

✍️ 성장 정책 변화

그런데 관건은 이후 성장 정책의 변화 여부예요. 중국 외부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힘이 더 강해지고 좌파 이데올로기 구도가 변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요. 미중 갈등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중앙집권적이면서 공산당 중심의 통제 정책이 정당화되기 쉽기 때문이에요. 반면, 중국 내부에서는 최소한의 성장이 되지 않으면 내수진작과 기술독립, 대만을 둘러싼 군비 확대 자체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그런데 만일 중국 정부정책이 성장 우위로 변화되더라도, 아마 그 시점은 관료들에 대한 인사가 끝나는 내년 1분기 중후반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차기 중국 지도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내년의 중요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으니 관심 갖고 지켜봐야겠어요.

by Huh Jae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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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jaehwan.huh@eugen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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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후루룩 주식시장🍜

#빅스텝 #외국인 #반도체

KOSPI 2,202.47pt ▲10.40

KOSDAQ 671.67pt ▲2.17

KOSPI가 외국인 매수세로 다시 2,200선을 회복했어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지만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여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어요. 또한 미국 기업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서는 수출통제 조치를 1년 유예했다는 소식으로 반도체 주가와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어요.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건설업, 의약품, 철강금속, 증권 등이 1% 이상 올랐어요.

투자자별로 살펴볼까요? 🙌

눈에 띄는 특징 섹터 👁️

From Yesterday: 전기자전거(+7.36%) / 건설기계(+3.72%) / 네옴시티(+3.17%) / 폐배터리(+3.05%)

From 5 days ago: 2차전지(생산)(+6.88%) / 전기자전거(+5.66%) / IT대표주(+4.95%)

by WM & Research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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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One Shot💥

#PPI #FOMC #크루즈

😐 생산자물가지수(PPI)와 9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증시는 오르내리다 결국 하락 마감했어요. 9월 PPI는 전년 대비 +8.5%로 예상치보다 높았고, 9월 FOMC에서도 연준은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있을 때까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어요. 시장은 오늘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지켜보자는 분위기예요.

😲 한편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영향으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의 주가가 +11.61% 올랐고, 더불어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11.48%), 카니발(+10.9%) 등도 함께 강세를 보였어요.

NEW YORK

Dow 29,210.85 (-0.10%)

S&P500 3,577.03 (-0.33%)

Nasdaq 10,417.10 (-0.09%)

Russell2000 1,687.76 (-0.30%)

필라델피아 반도체 2,198.60 (-0.90%)

VIX 33.57 (-0.18%)

S&P500

Basic Materials (-0.71%)

Communication Services (-0.07%)

Consumer Defensive (+0.37%)

Consumer Cyclical (+0.33%)

Energy (+0.20%)

Financial (-0.34%)

Healthcare (-0.41%)

Real Estate (-1.10%)

Technology (-0.26%)

Industrials (-0.78%)

KEY INDICATES

WTI $87.27 (-2.33%)
금 선물 $1,680.50 (-0.33%)
EUR/USD 0.9701 (-0.05%)
10-Yr Bond 3.9020 (-0.94%)
US Dollar Index 113.31 (+0.07%)
원달러환율 1,424.9원 (-10.3원)

by Park S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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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sj77@eugen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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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TF Daily🌎

#가정용태양광 #전력 #세액공제

🌞 전일 상승 상위/하위

Gainers: VNM(+2.5%), DBB(+1.7%), UGA(+1.4%)
Losers: XLU(-3.3%), TAN(-3.2%), QCLN(-2.8%)

🌕 최근 5일 상승 상위/하위

Gainers: UUP(+1.9%), CORN(+1.4%), SOYB(+1.0%)
Losers: KWEB(-14.4%), SMH(-13.1%), SOXX(-13.0%)

🌚 ETF 키워드

상승 ETF 키워드: CHINA TECHNOLOGY
하락 ETF 키워드: PREFERRED, CHINA, SEMI, CLEAN ENERGY

🌐 [FT] Storms and steep utility bills drive US rooftop solar boom

EIA, 올해 미국 가정용 태양광 신규 설치가 5.3GW로, 사상 최고 수준 기록할 것으로 예상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올해 미국 가정 전기료는 7.5% 오를 것으로 예상.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치 증가의 배경. 태풍과 열파(heatwave), 산불 등으로 전력 공급이 불안해지고 정전이 잦아진 점도 이유
전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20% 가량이 배터리(ESS)를 함께 설치. 태양이 없는 밤에 전기를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음. 해당 비중은 2020년 이후 2배 가량 증가
미국 에너지부(US energy department)는 rooftop 태양광 설치 규모가 2050년경 200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 현재 누적 설치량은 26GW
급격한 팽창에도 rooftop 태양광이 미국 전체 전력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수준에 불과. 미국 유틸리티 급 태양광 발전 신규 설치는 올해 21.5GW에 이를 것으로 EIA는 전망
SEIA에 따르면 가정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비용은 2만$ 수준. 대출을 받거나, 주/연방 정부의 세액 공제(tax credit)를 통해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음. IRA 통과로 설치 비용의 30%, 6천$ 정도를 세액 공제 받을 수 있게 됨
몇 개 주에서는 "net metering"을 통해 추가로 비용을 낮출 수 있음. 가정용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전력회사들에게 팔 수 있게 해주는 제도
전력회사들은 "net metering"을 통한 가정의 전력 판매 보조에 반대하고 있음. 여기에 대해 Sunnova의 Berger CEO 등은 전력회사들이 "독재적인" 시스템을 소비자들에게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
전력 생산, 판매 부분에도 경쟁이 필요.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이 사용할 전력원을 스스로 선택하게 될 것" 주장

by Kang Song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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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진 어깨🤧

#크래프톤 #실적 #칼리스토프로토콜

Giphy

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이 다소 아쉬울 것 같아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 모바일 게임의 부진
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502억 원, 영업이익 1,604억 원이 예상돼요. PC 매출은 연초 무료화 전환 이후 증가했던 유저 트래픽과 9월 맥라렌과의 콜라보 시너지, 시즈널 제작소 개편을 통한 BM 고도화로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 같아요. 반면 모바일 매출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에요. 중국 화평정영의 매출 부진과 인도 배틀그라운드(BGMI) 서비스 차단 영향 때문으로 보여요. 여기에 하반기 신작 출시 등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이 2분기 대비 증가할 것 같고요.

🎮 모바일에 짙어진 안개
안타깝지만 모바일게임 매출 부진은 연말까지도 지속될 것 같아요. 특히나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화평정영은 매출 비수기인데 여기에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성장 둔화까지 덮쳐진 상황이에요. 또한 인도 정부는 최근 BGMI 서비스 차단에 대해 '국가 안보를 위한 콘텐츠 접근을 차단한다'는 관련 근거 조항까지 밝히며 완강한 자세를 고수하고 있어요. 단기간에 문제가 해결되긴 어려울 것 같아요. 12월 2일 출시 예정인 차기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흥행 여부가 중요해졌어요.

흥행 부담으로 어깨가 다소 무거워졌지만 4분기 '칼리스토 프로토콜' 신작 모멘텀은 변함 없어요. 또 한번 글로벌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어요!

👉 리포트로 더 자세히 보러가기

by Jeong UiHoon

E-mail: uihoon0607@eugen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