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정부가 1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육성 정책을 발표했어요. 내용 자세히 살펴볼게요.

🍏 수소산업 육성 지속 선언
육성 정책의 주 내용은 1) 발전, 수송분야에서 대규모 수소 수요를 창출 및 2) 청정수소 활용촉진을 위한 유통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 마련, 그리고 3)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7대 전략분야 육성으로 정리돼요. 7대 전략분야는 수전해, 액화수소 운송선, 수소 트레일러, 충전소, 연료전지(모빌리티/발전), 수소터빈 사업 등이 포함돼요. 이를 위한 세부 목표로는 2030년 수소상용차 3만 대, 액화 수소충전소 70개 소 확보, 2036년 청정수소 발전 비중 7.1% 달성을 제시했어요. 또한 에너지슈퍼스테이션(주유소, LPG충전소+연료전지) 등을 통해 연료전지 보급도 확산시킬 계획이에요. 이 외에도 4만 톤의 액화수소 플랜트, 400만 톤의 암모니아 인수기지 구축과 수도권에 수소전용 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을 담았어요.

이는 글로벌 수소 육성 정책 확대 트렌드에 발맞춘 정책으로, 긍정적 효과가 기대돼요. 현재 EU의 경우 러시아 의존도 탈피를 위해 2030년 수소 생산 목표를 연간 1천만 톤에서 2천만 톤으로 확대하고 예산집행을 시작했어요. 수소 충전소 건설을 앞당기고 충전소 건설 간격을 좁히는 등 의무 강도를 강화했고, 그레이 수소와 그린수소의 생산 단가 차이를 수소 은행에서 보조해 주기로 했어요. 미국은 인프라부양안과 IRA를 통해 내년부터 수소 허브 건설을 시작하고, 수소생산에 대해 보조금도 지급해요. 중국은 국가 수소 로드맵 확정 이후 대부분의 지방정부에서 수소차, 수소발전, 연료전지 사업을 대규모로 추진 중이고, 최근 수소차 생산도 활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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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크게 쏟아내면서 하락했어요. 특히 그동안 KOSPI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2차전지·인터넷 업종 위주로 매도했어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지고 있는데다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보여요. 대체로 하락했지만 특히 화학(-1.62%), 통신업(-1.43%), 전기전자(-1.42%)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어요.

From Yesterday: 골판지(+2.24%) / 미용기기(+1.84%) / 네트워크통합(+1.78%) / 네옴시티(+1.66%)

From 5 days ago: 해운(+7.54%) / 네옴시티(+7.33%) / K-뉴딜지수(인터넷)(+7.29%) / 항공(+7.03%)

😍 예상보다 덜 오른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힘입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의 랠리를 보였어요. 10월 CPI가 시장 전망치인 7.9%보다 낮은 7.7% 올랐다는 소식으로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감이 번졌어요.

😆 S&P500지수 11개 업종 모두 상승했는데, 특히 기술주가 +8% 이상 폭등하며 상승을 주도했어요. 부동산과 임의소비재 관련주도 +7% 이상 올랐어요. 한편 쿠팡은 로켓배송 도입 후 8년 만에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2.65% 폭등했어요.

• NEW YORK

😴 오늘 쉬어갑니다.  

펄어비스가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고 있어요. 이유가 뭔지 알아볼게요.

🥊 선방한 3분기
펄어비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73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어요. 이번 호실적은 3분기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한 PC 매출 호조와 인건비 및 지급수수료 등 영업비용 감소 때문으로 보여요. 검은사막 IP는 3분기 오프라인 행사 개최 및 '각성 드라카니아', '솔라레의 창'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이브 IP는 스페인어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하며 이용자 층을 확장했어요. 영업비용에서는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감소가 두드러졌어요.

🕸️ 신작 공백 장기화
하지만 신작 공백이 장기화될 것 같아 전망은 다소 어두워요. 펄어비스는 실적 발표회에서 당초 올해 연말 공개가 기대됐던 신작 '붉은 사막' 인게임 영상 공개 시점을 내년으로 연기했어요. 또한 출시 시점 관련하여 내년 하반기를 '붉은 사막' 개발 완료 시점이라고 언급했어요. 개발 완료 시점이 하반기임을 고려했을 때 실제 게임이 출시되는 시점은 빨라야 내년 4분기가 될 것 같고,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되는 시점은 2024년 1분기로 예상돼요. 블랙클로버M은 관계회사인 빅게임스튜디오(지분율 38.1%)에서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IP를 활용한 RPG 게임으로 최근 글로벌 FGT를 마쳤으며, 연내 CBT 이후 내년 2분기 출시가 예상돼요.

美中 정상, 14일 첫 대면 회담...백악관 "최근 北 도발도 논의"(11/11 연합뉴스)

연준 인사들, 금리인상 속도 조절 시사하면서도 "긴축은 계속"(11/11 연합뉴스)

여의도에 항구 생기나...오세훈 10년전 무산된 '서울항' 재추진(11/11 머니투데이)

CPI 예상 크게 하회,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명분 얻었다(11/11 뉴스1)

대형 코인거래소 FTX, 11조원 유동성 부족으로 파산 위기(11/10 연합뉴스)

사우디 장관 "韓기업, 우리를 발판 삼아달라"...컴업서 스타트업 기술 '관심'(11/10 뉴스1)

빈 살만 방한에 재계 들썩...이재용·최태원·정의선 만날지 관심(11/10 조선비즈)  

오늘은 중국 광군제예요. 관련주의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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