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어요. 어땠는지 내용 살펴볼게요.

💰 11월 CPI

11월 CPI와 CoreCPI는 각각 전년동월비 +7.1%, +6.0% 상승해 2개월 연속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어요. 품목별로 봤을 때 재화(10월 +0.5%→11월 –0.3%)와 서비스(+0.4%→+0.3%) 모두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었는데요. 재화에서는 에너지(-1.6%), 중고차(-2.9%) 등이 전월비 하락했고, 그외 식품(+0.6%→+0.5%), 신차(+0.4%→+0.0%) 물가 상승세가 전월비 둔화되었어요. 서비스에서는 주택 임대료(+0.7%→+0.6%), 숙박(+4.9%→-0.7%)을 중심으로 주거비의 상승세가 누그러졌어요(+0.8%→+0.6%).

💛 포인트 두가지

이번 CPI 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점 두가지가 있어요. 우선 첫 번째는 Core CPI 의 전월비 상승률이 2010 년 이후 평균인 +0.2%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점이에요. 이를 연율화하면 연간 +2.4%의 상승률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는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에요. 그리고 두번째는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파월 의장이 지난 브루킹스 연설에서 재화와 주택 부문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둔화되고 있지만 임금상승에 따른 서비스 물가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주택 임대료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해당 부문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도 점차 둔화되고 있음이 나타났어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는 신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에요. 미국 경기 둔화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물가 압력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싶어요.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 중 전(全)공정에 사용되는 검사 장치와 디스플레이 DDI(Dispaly Driver IC) 반도체 검사 공정에 사용하는 프로브카를 생산하는 프로이천에 대한 소식을 들고왔어요. 프로이천의 2023년 전망 살펴볼게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디스플레이 시장의 OLED 채용 확대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 등으로 프로이천의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장비 매출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돼요. 세계 최초로 개발한 Direct Contact 필름타입 COF(Chip on Film) 검사장비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강자인 A,B사는 물론 중국의 BOE, CSOT, GVO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OLED 모듈 검사용 캐리어지그(Carrier Jig)를 글로벌 기업 A사향으로 납품 중이에요. 이로 인해 지난해 매출액 40% 대비 올해는 2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또한 중소형 패널 검사장비는 전년대비 11.3% 증가했어요.

🔎신규제품 개발을 통한 2023년 매출 가시화 기대

프로이천은 Micro LEOD 칩에 대한 검사장비를 개발하고, A사, B사와의 협업 진행으로 “전수검사” 공정개발에 참여하고 있어요. CIS(CMOS Image Sensor)향 비메모리용 MEMS 프로브 카드를 개발완료했고, 고객 양산 라인 적용을 기대하고 있어요. 또한 2차전지에 전기적 특성 및 활성화를 위한 그리퍼(전류핀)을 개발하고 현재 고객사 A, B사와 양산 테스트를 진행 중이에요. 신규 사업 중 일부는 2023년에 양산 라인에 적용되면서 매출 가시화가 기대되고 있어 향후 중장기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요.

2023년에는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사업 기반으로 신규사업 매출 가시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