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수소 산업을 차세대 경제 패러다임으로 여기고 미래수익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 미국과 유럽의 현황 살펴볼게요.

🙌 유럽의 수소 생산과 인프라 투자

유럽은 러시아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REPowerEU 정책을 통해 수소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어요. 최근 의미가 큰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확정되고 있는데 내용에는 1) 유럽 수소은행을 통해 그린수소와 그레인 수소의 생산 단가 차이 금액을 보조, 2) 독일은 별도의 H2 글로벌 재단을 설립해 그린수소 생산 보조금 지급, 3)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수소 전용 파이프라인 건설 합의, 4) 수소차 충전소 의무화 기준 강화 등이 포함돼요. 이외에도 각국들이 준비하고 있는 수소 인프라 관련 투자는 손꼽기 힘들 정도로 많아지고 있어요.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국영 가스 파이프라인 운영업체인 Gasunie의 전국 수소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이 있어요. 독일 또한 최대 1,800km의 수소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을 준비 중에 있고요.

👏 수소 관련 투자 팡팡

미국도 IRA/인프라 부양안으로 수소 관련 투자가 급증하고 있어요. 수소차 투자에 속도 조절을 하던 일본의 토요타와 혼다의 경우 나란히 미국 내에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차 공장 건설을 확정하고 진행 중이고, GM, 커민스 등 수소차에 대한 개발도 지속되고 있어요. 에어프로덕트와 AES는 텍사스에 40억 달러를 투입해 그린수소 생산과 공급, 수소차 충전소 건설을 확정했어요. 플러그 파워, 블룸에너지, 발라드파워 등의 연료전지/수전해 설비 생산공장의 증설도 진행 중이고요. 미국의 약 20개 이상의 주들이 합종연횡을 통해 연방정부가 집행하는 수소 허브에 입찰을 하고 있어, 낙찰된 주들에서는 내년부터 정부의 예산으로 수소차, 수소발전, 상업용/산업용 수소단지가 건설에 들어가요.

해외 수소 시장의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어요. 특히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생산과 유통 부문을 정책지원으로 해결하면서 글로벌 수소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이 담보된 모습이에요. 그동안 국내 정책에만 의존해왔던 국내 수소 관련주들이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다가오는 듯하네요!  

2022년의 크립토 시장은 어느때보다 추웠어요. 현재 크립토가 어떤 국면을 지나고 있는지 파악하고 크립토의 전망에 대해서 다룰게요.

💦악재의 연속 2022 크립토 시장

2022년 크립토에 진출하는 플레이어가 늘어나고 이들의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간 만큼 악재도 많았고 피해도 크게 나타났어요. 연초부터 미 연준 통화긴축에 따른 자금이탈이 시작됐고, 테라, FTX, 위믹스 사태까지 투자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는 일이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에요. 결과적으로 팬데믹으로 인한 유동성 효과를 누렸던 2년간의 상승장의 일부를 반납했어요. 또한, 현재 NFT, P2E 등 X2E 분야는 기대감이 과열된 후 다수의 실패 사례를 겪고 관심과 거래량이 급감했어요. 산업의 큰 축이었던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의 실패와 거래소의 붕괴, P2E모델의 실패등으로 크립토 산업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2023년은 실제 가치에 집중할 때

현재상황을 극복하고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실제 유스케이스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해요. 2023년은 웹3와 NFT가 주도할 것으로 보여요. 우선, 나이키는 웹3 플랫폼인 ‘닷스우시(dotSWOOSH)’를 출시했어요. 닷스우시는 가상의류, 스니커즈, 악세사리 등 나이키의 여러 컬렛견들을 거래할 수 있는 나이키 자체 개발 플랫폼이에요. 닷스우시에 ID를 만들고 나이키에서 민팅하는 NFT를 거래할 수 있어서 나이키 생태계를 확장하고 로열티 강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해요. 또한, 구글은 2022년 5월 구글 클라우드 내 웹3팀을 신설한 후 다양한 서비스 및 파트너십을 공개하고 있어요. 10월에는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노드 엔진’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어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십을 맺었어요. 이로써 2023년부터는 일부 사용자에 한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약 10가지 코인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게 돼요.

크립토 버블이 꺼지고 실질적인 가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금이 NFT와 웹3의 대중화를 위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해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