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위기 속에서 열린 3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을 논의했으나, 예상대로 25bp 금리인상을 단행했어요. 이번 FOMC 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 짚어볼게요.

💙 Check Point 

• 금리인상 싸이클 막판 가능성: 그동안 성명서에서 빠지지 않았던 ‘금리인상을 지속(Ongoing increases)하는 것이 적절하다(Appropriate)’는 문구가, 이번에는 ‘약간의 추가 긴축(Some additional policy firming)이 적절하다’라는 문구로 교체되었어요. 이는 금리인상 후반부임을 시사한거예요. 3월 점도표에서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5.1%)이 이전과 달라지지 않은 것과 같아요.
• 우크라이나 전쟁 문구 삭제, 은행 불안 문구 포함: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견고하나, 신용여건이 악화될 것이고 그 영향이 불확실하다고 밝혔어요. 파월의장은 이번 은행 사태가 한 두번 정도의 금리인상 효과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했어요.
• 인플레 통제 우선순위: 1월에 인플레가 다소 완화되었으나 높다는 표현 가운데 ‘다소 완화되었다’는 표현이 빠졌어요. 파월의장도 보건/서비스 등 과열된 수요가 식어야 한다고 했어요. 금리인하는 기본 전망이 아니며, 추가 인상 전망에 대해서도 열어두었어요.
• 자신감이 약해진 파월의장: 파월의장은 ‘약간(Some)’, ‘그럴지도 모른다(May)’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향후 경로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어요. 파월의장이 모호한 단어를 이전보다 자주 사용함으로써, 은행위기 이후 향후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했어요.

3D커버글라스 제조업체인 제이앤티씨의 NDR이 있었어요. 제이앤티씨의 전망 살펴볼게요.

🔥 NDR 후기 : 글로벌 스마트폰 고객의 귀환, 자동차용 강화유리 본격 진입 성공

•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공급 확대 및 재개 : 과거 실적을 견인했다 공급이 중지되었던 글로벌 고객을 다시 확보하며 재성장세에 돌입했어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수주가 재개되고, 특히 기존 제품보다 단가가 4배 높은 세라믹글라스의 공급과 시장점유율 과점도 긍정적이이에요.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출시된 전략폰에 전면 커버글라스 공급하면서 2019년에 중지되었던 3D 강화유리 공급이 재개됐어요. 또한, 스마트워치용 글라스는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2개 고객을 추가 확보했어요. 이로 인해 3D 커버글라스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1,811 억원을 전망해요.
• 차량용 강화유리 시장의 본격 진입 성공 :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차량용 강화유리는 채택 차량 확대에 따라 누적 수주액이 7,000억원이며, 2028년까지 추가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1조 원의 누적 수주잔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요. 지난해 약 200 억원이었던 매출이 올해 537 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2024년에 1,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해요.
• 카메라윈도우 사업 베트남 이관으로 경쟁력 확보 : 카메라윈도우 국내 공장을 베트남법인 3 공장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추진하며 상품 매출을 제품 매출로 전환했어요.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내에서의 안정적인 시장점유율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요.

기존에는 부진한 실적을 보여줬으나, 고객 다변화 및 제품 다각화로 실적 재성상세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