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NISA 계좌(과세 혜택을 받는 투자 계좌)의 최대 납입 한도가 올해 1월부터 800만엔에서 1,800만엔으로 상향 조정되었어요. 이는 우리나라의 ISA와 비슷한 제도로, 이러한 변경은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참여를 늘린 것으로 보여요.
2. 지난 12월 도쿄의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는데요. 이에 따라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완화되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였죠.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 경제나 기업 실적의 개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일본만의 특수한 상황으로 볼 수 있어요.

올해 초 일본 증시에서 주목받은 업종은 제약, 운송장비, 도매, 전력 등이었으며, 이는 경기나 금리 변동에 민감한 은행, 철강, 기술 업종과 대조를 이뤄요. 즉, NISA 계좌 투자 한도 확대와 같은 요인과 일본 정부의 주주 환원 정책 전환이 결합한 결과로 볼 수 있어요.

😥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면서 증시가 하락했어요. 이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한 행사에서 지난 금리 인하 시기 때처럼 연준이 금리를 급하게 많이 내릴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고, 이에 따라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희석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했어요. 여기에 대형 은행들의 이익 감소 소식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어요.

😲 애플이 중국에서의 경쟁 압박에 이례적으로 아이폰 할인 판매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1.23% 하락했어요. 한편 엔비디아와 AMD는 AI 붐 기대로 시장에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며 주가가 각각 +3.06%, +8.3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어요.

• 상승 ETF 키워드: Harvest, Sugar, Egypt, Shipping, Semiconductor
• 하락 ETF 키워드: Gas, Kpop, Korean Entertainment, Gold, Cleantech

쿠콘이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라 올해 연간 최대 매출액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2023년도 예상 실적과 함께 올해 실적 전망해 볼게요.

쿠콘의 2023년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78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5.6%, +3.8% 증가할 것으로 보여요. 쿠콘은 2023년 모든 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성장한 것은 물론이고, 직전 분기들과 비교해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요. 2023년 전체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687억원, 영업이익은 -7.7% 감소한 185억원으로 추정되는데요.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는 ①데이터 부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비용 증가 ② 페이먼트 부문 수익성 감소로 볼 수 있어요.

쿠콘의 202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764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8% 증가할 것으로 보여요. 2023년 대비 매출 성장은 물론이고, 영업이익률도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는 데이터 부문 신규 서비스가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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