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진핑 주석 주재로 열린 민영기업 심포지엄의 가장 큰 화제는 2021년 이후 공식 석상에서 사라졌던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의 참석이었어요.

알리바바와 마윈은 2021년 중국 정부와의 갈등 속에서 희생양이 되었고, 이후 중국 증시도 부진을 이어갔어요. 이에 따라 2023년 이후 중국 정부는 민간기업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이번 회의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져요. AI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핵심 전략이 되었고, 딥시크의 등장으로 AI 등 기술 경쟁에서 민간기업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알리바바를 배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죠.

중국 정부의 변화에 민간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할지는 불확실하며,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요. 그럼에도 딥시크 출시 이후 알리바바, BYD 등 중국 대표 기술주와 항셍테크지수는 급등했는데요. 반면, 미국 M7의 주가 흐름은 주춤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중국 기술주로 향하고 있어요.

트럼프 트레이드는 결국 미국 우선 정책 강화로 이어졌을 뿐, 글로벌 경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이런 상황에서 중국 기술주가 반등하고 있어요. 중국 정부에 대한 신뢰가 회복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될 가능성도 있겠어요.

😶 뚜렷한 변동 요인이 없는 가운데, 미국-러시아 회담을 주시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어요.

• 상승 ETF 키워드: CHINA TECHNOLOGY, EUROPE, SEMI, CLEAN ENERGY
• 하락 ETF 키워드: INDIA, BOND, TREASURY, CHINA

•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 텐센트: 소셜미디어(위챗), 게임, 핀테크, AI
• 바이두: 검색엔진, AI, 자율주행(Apollo)
• BYD: 전기차, 배터리, 친환경 에너지
• 샤오미: 스마트폰, IoT, 스마트 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