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일부 전자제품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애플과 중국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증시는 상승 마감했어요. 또한, 자동차 생산기지 이전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25% 자동차 관세 역시 유예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였어요. 한편, 연준은 고율 관세가 지속될 경우 경제 충격이 클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씨티그룹은 S&P500 지수 연간 전망치를 기존 6,500에서 5,800으로 하향 조정했어요.

• 상승 ETF 키워드: CHINA, GOLD, INTERNET, BIOTECH, METALS
• 하락 ETF 키워드: BOND, TREASURY, CHINA, DOLLAR, NATURAL GAS
  

⚖️ 한풀 꺾인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2025년 매출은 2조 4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1.7% 줄어든 321억 원으로 수익성은 다소 악화힐 전망이에요. 최근 편의점 업계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률이 역전됐는데요. 편의점 식품 매출은 1.5% 감소했지만,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매출은 2.1% 성장했죠. 이는 집에서 식사하는 소비가 늘면서, 편의점보다 SSM으로 식품 구매 수요가 옮겨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여요. 또한, 작년 12월부터 이어진 각종 이슈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2월까지 방문객 수가 3.7% 줄어든 점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어요.

🎠 대응 전략은?

편의점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실적 개선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2분기부터 점차 나타날 것으로 보여요. 이에 따라 CU는 출점 수를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우량 점포와 중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인데요. 아울러 소용량·가성비 상품을 확대하고, 건강·뷰티·패션 등 비식품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요.

단기적으로는 소비 심리 위축과 경쟁 심화로 수익성에 부담이 있지만, 카테고리 확대와 점포 운영 전략 변화는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무역 결제의 다변화: 달러 대신 위안화, 유로화 등 다양한 통화로 거래 → 환율 리스크 증가
•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확대: 달러 중심 채권 시스템 약화 → 미국 국채 수요 감소, 금리 상승 압력
• 자산 이동: 안전자산으로 금, 유로, 디지털 자산 선호 확대
• 글로벌 질서의 블록화: 미국 중심 금융 질서 약화 → 중국·러시아 등 비서방 진영의 부상

Woman in Black Reading a Newspaper (1912)

Rik Wo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