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안정의 두 얼굴

오늘 발표된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 연간 기준 2.7%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어요. 하지만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 연간 3.1%로 강하게 올랐어요. 물가 안정은 소비자에게는 긍정적이지만, 기업에는 상황에 따라 다른 영향을 주는데요.

• 부정적 시나리오: 수요 부진으로 기업이 가격을 올리지 못하면 업황이 악화되고 이익률이 하락해 금리 인하가 불가피해져요.

• 긍정적 시나리오: AI 등으로 생산성이 향상되어 적은 비용·인력으로도 영업이 가능하다면 금리 인하 필요성이 낮아지고, 이상적인 상황이 돼요.

📈 이상적인 물가 상승폭
가장 바람직한 상황은 이번처럼 전체 물가가 월 0.2~0.3% 수준으로 완만하게 오르면서, 기업이 가격 전가를 통해 이익률을 방어할 수 있는 환경인데요. 이는 주도 업종과 업계 선두 기업이 유리한 위치를 유지하게 해요.

결국, 가격 전가가 가능한 완만한 물가 상승은 기업과 시장 모두에 가장 우호적인 환경이 될 수 있으며, 이런 시나리오에서는 주도 업종과 업계 선두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해요.

WTI $63.17(-1.24%)

금 선물 $3,399.60(-0.15%)

EUR/USD 1.1678(+0.51%)

10-Yr Bond 4.2930(+0.47%)

US Dollar Index 98.05(-0.48%)

원달러환율 1,389.9(+1.9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