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시진핑 주석의 중국몽에 흔들흔들 위기가 온 듯 해요.

중국몽이란 2012년 11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정권을 장악할 때 내세웠던 정치 지도 이념이에요. 당시 시진핑 주석은 중국몽에 대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루는 것이 근대 이래 중화민족의 가장 위대한 꿈"이라고 이야기했어요. 즉 중국의 대중흥을 의미하는 것인데, 중국 인민들은 중국 공산당이 소득과 부를 늘리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대신 어느 정도 독재를 허용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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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러한 배경에서 최근 침체에 빠진 중국 부동산 시장 상황은 중국 정부에게 큰 위협이에요. 오죽했으면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신규 채권에 대해서 정부가 보증까지 고려한다는 언급까지 나올 정도예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룽후(龍湖·Longfor)의 경우 2024년 만기 채권 금리는 연초 2.3%에서 현재는 두 자릿수대까지 치솟았어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는 10만 개가 넘고, 가장 큰 업체의 점유율은 3~4% 수준에 불과해요. 지원 규모와 범위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죠. 또한 개발업체들의 은행 대출 의존도는 15% 정도예요. 즉, 나머지 75% 자금은 대출이 아닌 다른 경로인 만큼, 지원 자체가 복잡해요. 해결 방법은 크게 나누면 두 가지예요. 하나는 인민은행이 은행에 특별 자금을 지원하고 그 자금으로 개발업체들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동산 업체와 부동산 시장 자체를 상당 부분 국유화 또는 공공으로 돌리는 방법인데 사실 말처럼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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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KOSPI가 전날 밤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5거래일만에 장중 2,500선 아래로 내려갔어요.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 중 8개가 하락세인데요. 현대차, NAVER 등이 2%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고 삼성SDI, SK하이닉스, 카카오 등도 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요. KOSDAQ도 부진한 모습인데, 금속(+1.35%)업종만 소폭 상승하고 있어요.

From Yesterday: 출산장려정책(+6.70%) / 조선기자재(+3.68%) / 우주항공산업(+2.34%)

From 5 days ago: 출산장려정책(+7.98%) / 정유(+7.60%) / 마켓컬리관련주(+7.39%)

🤔 전날 나온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어요. 연준 당국자들 발언도 엇갈렸는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9월 0.75%p 금리 인상을 지지했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을 과도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Cisco Systems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5.81% 상승했고,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Bed Bath & Beyond의 주가는 라이언 코헨 GameStop 회장이 자신의 지분 전체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19.63% 하락했어요.

• NEW YORK

이번주 ETF Daily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다음주에 다시 찾아뵐게요😊  

JYP 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매출액은 678억 원, 영업이익은 243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어요.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되면서 콘서트 및 광고, MD 매출이 큰폭 증가하며 실적을 끌어올렸어요. 특히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가 반영되며 콘서트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19년 3분기의 최대 매출을 능가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공연 매출 증가로 MD 매출도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대 매출 기록했어요. 음반은 나연 솔로 외에 별다른 발매가 없었음에도 트와이스 해외 중심 구보 판매 증가 및 리퍼블릭 레코즈 정산 금액이 반영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어요. 니쥬는 매니지먼트 활동 확대에 따라 약 27억 원의 기여 매출을 보였어요. 해외지역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매출 증가로 원가율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은 35.8% 기록했어요.

3분기에도 소속 아티스트 모두 음반,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에요. 음반은 ITZY와 트와이스의 신보가 반영되며 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콘서트는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및 니쥬 아레나 투어가 반영되며 규모를 키울 것으로 전망돼요. 특히 스트레이키즈 2분기 일본투어 실적이 3분기로 이연 되면서 콘서트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니쥬는 데뷔한지 1년 6개월만에 누적 기여 매출이 250억 원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3분기 아레나 투어를 시작으로 추가 돔 투어도 계획 중이고요. 하반기 공연 증가로 MD 매출까지 확대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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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랙핑크 컴백이 예정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늘은 美 옵션만기일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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