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이젠 전쟁으로 번졌어요. 아직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는 조짐도 보입니다.   

• 미국과 이란: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진전되고 있어요. 협상이 잘 해결되면 이란에 대한 석유 수출 제재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 전략비축유: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니 미국과 동맹국들이 전략비축유를 풀어서 세계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했어요. 
• 매파적 멈춰: 미국 중앙은행의 매파적 기조가 수면 아래로 내려가고 있어요. 3월 FOMC에서 50bp를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어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도 잠시 제동이 걸린 것 같아요!
• Tech주식 매도 멈춰: 미국 Tech 성장주들은 과매도권에 진입했어요. ARK 소프트웨어 ETF의 시장 대비 상대강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내려갔거든요! 가상화폐나 친환경테마의 하락세도 주춤해요. 가격부담은 좀 완화되었다는 신호에요.

아직 변동성이 높은 시장이라 안심할 수는 없어요! 에너지/원자재 비중은 유지하면서 SW, 가상화폐, 친환경 쪽에도 기회를 찾아볼 때인 것 같네요. 

전일 휴장 후 다시 개장한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현선물 순매도에도 불구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현선물 합산 7천억원대로 유입되며 선방. 장 중반 이후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국제유가의 상승세 지속으로 장 막판 상승폭이 축소되었구요. KOSPI 22개 업종 중 14개 업종이 상승했지만, 금리 하락으로 보험 등 금융업이 가장 부진했고, 2차전지, 재생에너지, 원유 등 에너지 관련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어요.

그동안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천연가스, 석탄, 원유 의존도가 높았어요.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은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독립을 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이게 씨에스윈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재생에너지 대폭 활성화

EU의 에너지 장관들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최대한 빨리 해서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를 탈출하겠다"고 발표했어요. 특히 독일은 전력부문의 재생에너지 비중 100% 달성을 기존의 2050년에서 2035년으로 앞당겨서 확보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어요. 원래 독일의 2021년 풍력 신규 설치량은 1.9GW에 불과했어요. 유럽 차원에서는 17.4GW이구요. 이번에 독일의 확대계획만 반영해도 2030년 유럽의 풍력 신규 설치량은 40GW를 넘을 것으로 보여서 유럽의 풍력에너지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요!  

🤸‍♂️ 씨에스윈드 수혜

지난해 계속된 주가하락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상태인데 시장은 커지고 있으니 투자매력은 높아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