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증시 분위기가 참 별로죠. 그런데도 외인들은 지난 11월 이후 3개월째 매수우위(파는 것보다 더 많이 사들임)를 나타내고 있어요. 지난주 후반 외인들이 순매도로 돌아서긴 했지만 좋지 않은 환율 상황에서도 순매도는 진정되는 모습이 나타났어요. 일단 매수한 업종으로는 전기전자 분야가 압도적이에요. 지난 11월 이후 외인은 KOSPI에서 8.7조원 가량을 순매수했는데, 그 중 8.1조원이 전기전자 업종일 정도에요. 그 외에도 운수창고, 금융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요.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화학 업종 매수세도 늘었어요. 의외로 외인은 경기에 민감한 업종들을 매수하고 있네요.

by Huh Jae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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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0년에 미국 통신 4위인 스프린트와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현재 미국 5G 시장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맏형 티모바일에 대해 살펴볼게요.

😜 티모바일(TMUS.us) 

티모바일은 1994년 설립된 통신업체로, 현재 경쟁사 대비 우월한 5G 인프라를 갖고 있답니다. 미국 5G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Sub-6 중대역’ 주파수인데요. 광활한 미국 국토에서 중대역 주파수는 mmWave와 달리 널널한 커버와 빠른 확장이 가능해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중대역 주파수는 LTE 대비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요. 또한, 티모바일은 전 세계 최초로 5G 단독모드(SA) 상용화에 성공했고, 스프린트가 보유한 2.5GHz 주파수를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Sub-6를 확보한 기업이에요. 현재 티모바일의 5G는 2억명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고, 실질 5G 사용을 알려주는 지표인 ‘5G 가용성’에서도 티모바일은 50.5%를 기록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답니다.

😋 티모바일의 두 가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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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 Byeong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