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는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아요.

🔥 9월에도 뜨거운 미국

이번에 발표된 미국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상승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0.3% 상승을 크게 웃돌았어요. 9월 산업 생산도 전월 대비 +0.3% 늘어, 예상치인 +0.1% 증가를 넘어섰죠. 이번 미국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의 증가는 광범위했고, 가전/건설자재/의류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비가 늘어난 모습을 보였는데요. 소비는 미국 경제에서 국내 총생산(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는 핵심 요소인데요. 즉, 소비가 호조를 보이면, 경제의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인데요. 소비자들이 물건과 서비스를 더 많이 구입해 기업들이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또한, GDP 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GDP 추정치는 5.4%까지 이르는 등(2022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미국 경제는 아직 뜨거운 모습이에요.

🙂 나쁘지 않은 증시

이처럼 뜨거운 실물 경제 지표는 보통 증시에 부정적인데요. 다행스럽게 이번 지표 발표 후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11~15bp 급등했지만, 증시 하락 폭은 미미했어요. 중소형주 지수인 Russell2000은 +1.1% 올랐했고,  은행주도 좋은 흐름을 보였어요. 또한, 올해 -22% 하락했던 필라델피아 은행 지수가 최근 1주일 동안 약 +1.4% 상승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요.  지난 3월 SVB 사태 이후 은행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JP모건, 씨티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여러 은행의 좋은 실적 발표로 그 우려가 완화되는 듯해요.

지금처럼 미국 경제가 버티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미국의 소비 파티가 너무 길고 화려할수록, 그렇지 못한 주변국들이 그 숙취를 감당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에요.

1. RF 부품의 고성장 수혜 기대: 5G 상용화 및 고급화 추진 등으로 RFFE(RF Front-end) 시장이 연평균(2022~2028) 약 40.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쏘닉스는 글로벌 고객사와 제휴를 통해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돼요.
2. 제품 개발 및 신규사업 진출: 차세대 RF 제품 개발 및 신규사업 진출도 긍정적이에요. 쏘닉스는 글로벌 고객사와 차세대 제품 공동개발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며, 자율주행과 항공우주 및 센서 등 첨단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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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10년물 금리 4.9% 돌파…2007년 이후 처음(10/19 뉴시스)

이스라엘 외무 "하마스 격퇴 후 가자지구 일부 병합할 수도"(10/1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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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엔비디아와 데이터센터 구축…”AI기술 협력”(10/18 뉴시스)

1. 소비재 산업

• 소비자들이 물건을 많이 구매하므로, 대형 소매업체와 온라인 쇼핑몰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 아마존: 온라인 리테일의 거인으로, 소비 증가 시 이 회사의 매출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월마트: 물품의 다양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지출이 증가할 때 주목할 만한 기업입니다.

2. 기술 산업

• 전자제품과 가전제품 제조업체는 소비자 지출이 증가할 때 매출을 늘릴 수 있으며, 스마트폰, 컴퓨터, 가전제품 등의 판매가 증가하는 경우, 테크 기업의 주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애플 :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프리미엄 전자제품으로 유명합니다.
• 삼성전자: 다양한 가전제품과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3. 자동차 산업

• 소비자들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때 자동차 구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자동차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에 주목할 만합니다.
• 테슬라: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면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포드: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로, 신차 모델과 전기차 라인업 확장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4. 부동산 및 건설 산업

• 소비자 신뢰감이 높아지면 주택 구매와 리모델링에 대한 지출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및 건설 산업, 홈 임프로브먼트 리테일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홈 디포: 홈 임프로브먼트와 건설 자재 리테일의 선두 주자입니다.
• 로웰: 홈 디포와 유사하게, 건설과 리모델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5. 금융 서비스

• 경제가 호조를 보일 때 금융 서비스 업체, 특히 신용 카드 회사와 은행은 소비자 지출과 대출 증가로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 JP모건 체이스: 금융 서비스와 은행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입니다.
• 비자: 신용 카드와 결제 처리 서비스 업계의 글로벌 기업입니다.

6. 레저와 여가

• 경제 상황이 좋아지면 레저와 여가 관련 지출도 증가합니다. 여행, 호텔,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등의 산업에 주목해 볼 만합니다.
• 디즈니: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의 거대 기업으로, 테마파크와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합니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여행과 관광이 활성화될 때 주목할 만한 기업입니다.

7. 헬스케어

• 소비자들이 경제에 대한 더 많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일반적으로 건강과 웰니스에 더 많은 지출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존슨 앤 존슨: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과 의약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 화이자: 백신과 의약품 제조업체로, 헬스케어 지출이 증가할 때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