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너드(1962년생, 하버드 경제학박사) 연준이사는 오바마 대통령 때부터 재무부 국제업무 차관이었고, 과거 힐러리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어요. 2014년부터는 연준 이사를 역임하고 있죠. 이런 브레이너드의 발언과 함께 경제를 살펴볼게요.

🕊️ 비둘기? 매?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했던 지난 10번의 싸이클 중에 주식시장도 괜찮고 경기도 멀쩡했던 경우는 적어요.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방어섹터들만 올라줬어요. 유틸리티/헬스케어/필수소비재 등이 강세를 보였고 그나마 Reopening 관련 업체들이 선방했죠. 하지만 정말 충격과 침체가 걱정이었다면 금리가 이렇게 폭등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S&P500과 나스닥은 최근 하락분을 많이 회복해왔기 때문에, 반등할 힘이 빠질 때가 되었기 때문에 하락한 게 아닌가 싶어요. 

방어적이면서도 Reopening과 관련있는 산업으로는 헬스케어가 제일이에요.  그동안 소외되었던 산업들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

증시는 개인의 1조원 매수에도 외국인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했어요.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ICT 대장주인 네이버(-3.65%), 카카오(-2.33%) 주가가 약세를 보였어요. 이외에도 섬유, 화학, 전기전자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어요. 미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美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상하이 봉쇄 조치 등 여러 국제 이슈들이 이날 하락세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요. 

펄어비스의 실적발표가 다가왔죠.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을 예상해보며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볼게요. 

🤸‍♀️ 1분기보다는 2분기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22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이 예상돼요. 영업이익 기준으로 하면 시장의 기대보다는 다소 부진한 전망치에요. 1분기에 신작 라인업도 없었고, 또 펄어비스의 주요 IP인 검은사막과 이브가 매출 하향 안정세에 접어든 이유도 커요. 하지만 2분기부터는 신작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에 돌입해 줄 것 같아요!

👭 신작과 신작과 신작

올해 펄어비스의 기대 신작은 각 분기별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4월) / 블랙클로버 M (3분기) / 붉은사막 (4분기) 총 3개가 있어요. 특히 기존 게임들이 매출 하향 안정세에 접어든 지금, 중국에서 출시될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이 필요하겠네요. 현지 퍼블리셔인 아이드림스카이와 텐센트가 3월 24일에 베타테스트를 진행해 출시 전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는데, 중국 내 기타 인기 게임들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돼요. 또 한국과 일본에 출시 예정인 블랙클로버 모바일과 붉은사막도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요!

신작들이 흥행에 성공해 준다면 실적이 상향될 여지가 충분해요! 앞으로의 성적을 지켜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