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금리정상화를 서두르고 있는 중앙은행은 미국이에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는 것이지만 주가에는 부담이 가죠. 그렇다 보니 모두가 미국 같지는 않습니다. 

😨 우리는 힘들다고

• ECB(유럽중앙은행)는 3분기 이후 자산매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경기 하강 위험을 감안해서 통화정책 정상화는 점진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이에요. 
• 중국은 리커창 총리가 직접 거론할 정도로 지준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긴축은 아니라는 거죠. 
• 일본중앙은행도 장기금리 목표제를 유지하는 등 완화적이에요. 인플레이션이라고 해서 모두가 금리를 올리는 것은 아니에요. 
• 한국은행도 하반기에 금리를 올릴 것이지만, 경기 하강 위험이 높아졌음을 인정했어요. 한국은행 금리인상 싸이클은 빠르면 내년 1분기에 끝날지도 모르겠어요. 

🙂 각자도생

주가 valuation의 바닥 시점은 통화가 완화적인 순서, 즉 중국/일본/한국 순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요. 미국 증시가 하락했지만, 실적이 괜찮은 업체들은 주가도 괜찮아요. 실적 발표 후 기대가 높아진 델타항공은 지난 5일간 +14% 올랐고요. 모건스탠리도 예상보다 실적이 좋으니 주가가 올랐구요. 소비주들은 차별화가 진행중이예요. 예를 들어 대형마트보다는 외식 관련 업체들 주가가 좋은 상황입니다. 미국 증시는 팬데믹 이후 형성된 소비패턴이 또다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언급하지 않을 때까지는 원자재/실물자산과 관련된 소재, 산업재, Reopening 테마가 괜찮아 보이네요! 

KOSPI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어요. 마윈의 앤트그룹이 중국 최고 사정기관의 표적이 됐다는 소식도 악재로 반영되었고요. 다만 중국 국무원과 리커창 총리의 발언 등에 따른 중국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로 추가 낙폭은 제한됐어요. KOSDAQ은 미국 NASDAQ 급락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되며 -0.38% 하락 마감했어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운수장비, 기계, 섬유의복 등 업종이 상승 폭을 확대했어요. 반면, 의료정밀, 보험업, 증권 등 업종은 상대적 약세를 보였어요. 

포바이포는 2017년에 설립된 국내 기업이에요. 자체 개발한 PIXELL(영상 콘텐츠 화질 개선 솔루션) 기반의 콘텐츠 제작, 유통 사업을 하고 있죠. 오늘은 IPO를 앞두고 있는 포바이포에 대해 알아볼게요.

😸 뭐하는 기업이야?

위에서 말씀드렸듯 포바이포는 콘텐츠 제작, 유통 사업을 하는 곳이에요. 그중에서도 특히 포바이포의 AI기반 화질 개선 솔루션 기술은 독보적이에요! 국내 최초로 8K OLED 화질의 데모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현재 최다 8K 콘텐츠 제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요. VFX(시각특수효과) 제작 업계 내에서는 최근 3년간 연속으로 흑자를 낸 유일한 기업이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에도 납품을 많이 해요. 최근 가전을 넘어 엔터, 홈쇼핑, 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어요!

😽 포포의 매력포인트

• 독점적 기술력: 경쟁사 대비 독점적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돼요. 포바이포의 기술은 영화 '블랙팬서'. '암살' 등의 레퍼런스를 가진 개발자와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딥러닝 화질개선 솔루션에 있어요. 또 개발 인력이 중요한 VFX 분야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고엉 자동화를 구축했죠. 또 고화질 영상소스 유통 플랫폼 매출도 긍정적이에요!
•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객,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세가 긍정적이에에요. 기존의 글로벌 가전 쪽 매출 외에도 JYP, 에코마케팅 등 투자자와 협업 진행이 되고 있어요. 콘서트 콘텐츠 고화질화, 마케팅 미디엉 실감화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대중이에요! 또 롯데홈쇼핑과는 버츄얼휴먼 '루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