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가 2% 넘게 상승하며 2,640선을 회복했어요. 미국이 EU에 대한 관세를 유예한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여요.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63%), 운송장비·부품(2.41%), 유통(1.91%), 제조(1.41%) 등의 주가가 올랐고 건설(-1.36%), 음식료·담배(-0.72%), 출판·매체복제(-0.65%) 등의 주가는 내렸다.

🙌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군 장병들을 추모하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미국 증시도 쉬어갔어요.

😯 미국 하원, IRA 세액공제 축소안 통과

미국 하원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어요. 청정에너지 세액공제(ITC·PTC)는 기존 단계적 축소 방안 대신, 2028년까지 100% 적용 후 2029년부터 전면 폐지하는 것으로 변경됐어요. 이에 따라 공제를 받으려면 법안 발효 후 60일 내 착공을 증명해야 하죠. 다만, 상원에서는 축소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아 일부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최종 법안은 7월 초 확정될 예정이에요.

🙌 세액공제 축소에도 재생에너지 성장은 ‘이상 무’

하원 개정안이 상원에서도 확정될 경우, 단기적으로 미국 내 태양광·풍력 프로젝트의 설치량은 줄고 일부는 착공 요건 때문에 지연될 수 있어요.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인데요. 태양광과 풍력은 보조금 없이도 경쟁력이 있고, ESS(에너지저장장치) 확산으로 간헐성 문제도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확대 정책도 재생에너지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결국 단기적 변수는 있겠지만,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은 경제성과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해 보여요.

Pally (1922)

Gustave De S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