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는 전날 2% 급등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로 마감했어요. 전일 상승했던 이차전지 등 시가총액 상위권의 주요 업종들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코스피 하락압력으로 작용했어요. 업종별로는 제약(+1.49%), 금속(+1.11%), 음식료·담배(+0.69%)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1.05%), 금융(-0.91%), 오락·문화(-0.85%) 등은 하락했어요.

😁 트럼프 대통령이 EU(유럽연합)에 대한 '50% 관세' 부과 시점을 약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어요. 소비심리 개선도 증시에 긍정적이었는데요. 이날 발표된 5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8.0으로 4월 대비 급등했고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어요.

• 상승 ETF 키워드: TESLA, Japan, Oil Service, Korea Defense Industry
• 하락 ETF 키워드: Tanker Shipping, China, Uranium
  

🔥 PUBG IP 파워 재확인

크래프톤의 1분기 실적은 PUBG IP의 강력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어요. PC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33% 증가했으며, 설 맞이 성장형 무기 스킨 호평과 함께 월간 평균 트래픽이 전 분기를 상회하며 호실적을 이끌었어요. 3월 출시된 ‘인조이’는 일주일 만에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1분기 실적에 유의미한 기여를 했어요. 모바일 부문 매출 역시 전년대비 32% 증가하며 기대치를 상회했는데, 특히 중국 내 성수기 효과와 함께 펍지모바일의 론도맵 업데이트 및 콜라보 출시 효과가 더해진 점이 긍정적이었어요.

🙌 신작보다 실적 모멘텀에 주목
PC와 모바일 양 부문 모두 2분기에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펍지모바일은 엑스슈트(성장형 의상스킨)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PC배그 트래픽도 5월 기준 80.8만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요. 4월의 컨텐더(성장형 의상) 업데이트에 이어, 하반기에는 슈퍼카 및 K-pop 콜라보가 예정돼 있어 실적 모멘텀 지속이 예상돼요. 신작 타이틀인 서브노티카2, 딩컴 등의 기대 신작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기존 IP 기반 실적이 주가 흐름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여요.

신작보다는 기존 PUBG IP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을 통해 당분간 주가 흐름을 이끌 듯해요. 크래프톤을 비롯한 게임 섹터 전망과 하반기 투자 전략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Music – central section of the triptych (1906)

Jacek Malczewski